골든 슬럼버 영화는 원작을 먼저 보았다..그리고 리메이크 된
한국 영화를 보았다 ( CGV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어^^)
일본 원작 영화는 뭔가 조금 짜임새가 부족하고 결말이
참 싱거웠었다
일본 영화에서의 아쉬웠던 부분이 한국영화에서는 어떻게
바뀌었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자연히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보게 되었다
일단 일본 영화보다는 조금 더 짜임새가 있고 액션이 더 가미되어 스케일이 크고 영화적인 재미는 있다
2010년의 일본 영화에 비해서는 당연한게 아닌가 싶은데 원작과 마찬가지로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는가 보다..안 그러면 원작의 줄기가 확 틀어질테니..
( 이미지:네이버 영화 스틸컷 )
일본 영화는 총리가 탄 차량이 폭발하는데 한국은 유력 대선후보가 탄 차량이 폭발한다
그 폭발의 매개체가 소형 헬리콥터에서 RC카로 바뀌었다
광화문에서의 폭발 장면 하나만 봐도 스케일이 다름을 알수가 있다
일본 영화에서 가장 황당했던 연쇄살인범의 등장과 도움,죽음이었는데 한국에서는 그 부분이 국정원의 버림받은
요원 (김 의성 분)으로 바뀌어 좀 덜 황당하긴 했다
김의성의 등장으로 작은 줄기가 조금 변한건 어쩔수가 없지만..
또 하나 바뀐것은 연결된 친구들이다 일본은 청소년 식문화 연구회 모임의 친구들이었는데 한국은 영화 제목과도
잘 연결시킨 밴드 동아리였다
그러나 전반적인 흐름은 같아 보였다
( 한줄 줄거리 )
건우(강동원)는 성실하고 남을 배려하는 태도가 몸에 밴 택배 기사다. 곤경에 처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구해준
공로로 모범시민으로 선정되기도 한다. 그런 그에게 고등학교 시절 친구 무열(윤계상)이 찾아온다. 광화문 한복판에서
만나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는 것도 잠시뿐, 유력 대선 후보(조영진)가 둘의 눈앞에서 차량 폭발사고를 당하며 숨진다.
무열은 건우에게 “이 사건은 계획됐고, 너를 암살범으로 만들어 그 자리에서 자폭시키는 게 조직의 계획이다. 아무도 믿지 말고 꼭 살아남아”라고 전한다. 졸지에 암살범이 된 건우는 영문도 모른 채 도망다니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CCTV, 지문, 통화내역, 신용카드 인출내역 등 건우의 모든 정보들이 조작되고, 감시당하는 상황에서 그는 무열이 건네준 명함 속 인물 ‘민씨’ (김의성)를 만나 사건의 전모를 조금씩 알아간다. ( 씨네21에서 인용 )
세상은 네가 아는 그런것이 아니다
착하게 사는것도 죄가 된다
세상은 이미지
★★★ 가볍게 보면 좋은 팝콘영화..
덧 1. 정소민의 등장은 전후 설명이 없어 좀 생뚱맞다..
2. 골든 슬럼버 (Golden Slumber 단잠) 가사
“한때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었지 / 한때는 집에 돌아가는 길이 있었어 / 예쁜 아가, 울지 말고 자렴 / 그럼 내가 자장가를 불러줄게 / 너의 눈에 단잠이 가득하구나 / 네가 일어날 즈음엔 미소가 너를 깨울 거야 / 예쁜 아가, 울지 말고 자렴 / 그럼 내가 자장가를 불러줄 테니 / 한때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었지 / 한때는 집에 돌아가는 길이 있었어 / 예쁜 아가, 울지 말고 자렴 / 그럼 내가 자장가 를 불러줄게”
Once there was a way |
To get back homeward |
Once there was a way |
To get back home |
Sleep pretty darling |
Do not cry |
And I will sing a lullaby |
Golden slumbers |
Fill your eyes |
Smiles await you when you rise |
Sleep pretty darling |
Do not cry |
And I will sing a lullaby |
Once there was a way |
To get back homeward |
Once there was a way |
To get back home |
Sleep pretty darling |
Do not cry |
And I will sing a lullaby |
Golden slumbers |
Fill your eyes |
Smiles await you when you rise |
Sleep pretty darling |
Do not cry |
And I will sing a lullaby |
Once there was a way |
To get back home |
출처: http://xuronghao.tistory.com/1159 [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