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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벽한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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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에 잘 나오지 않는 조진웅이 "해피투게더"까지 출연하면서 영화 홍보를 한 "완벽한 타인"은

관객들이 알아서 홍보를 해 준다 .즉 입소문에 의해 흥행되고 있는 영화다

이 영화는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Perfetti sconosciuti)" 를 리메이크

한 영화다.

그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줄거리는 거의 유사하다

 

완벽한 타인은 영화 "역린" 그리고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등 인상적인 작품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의

작품이다.

원작이 있고 그 원작을 뛰어 넘는 리메이크작이 크게 흥행할수 잇는것은 오톳이 감독의 역량과 ,우리 현실에 맞게

각색을 하고 또 그것을 연기한 배우들의 힘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공적인 삶, 그리고 개인의 삶,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나 만이 알고있는 비밀의 삶을

살고 있다.

예전에는 그 비밀의 삶이 비망록에 적혀 있기도 했었는데 요즈음은 대부분 손안의 폰속에 많이 들어가 있다.

내가 아닌 남이 내폰을 본다면 비밀을 엿 보이게 하는것 같고 오해를 살 소지가 있는 내용도 분명히 있다

영화와 같은 상황이 흔하지는 않겠지만 없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이 영화를 보면서 뜨끔해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것이다.



 

영화는 한 공간에서 거의 이루어지고 말 장난같은 빠른 대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조진웅,유해진,이서진등 연기 잘하는 배우.그리고 거기에 맞는 염정아,김지수,송아윤등이 받쳐 준다

친구로 어울릴것 같지 않은 영배역의 윤경호도 제몫을 해 주었다.

그리고 목소리 연기를 한 조정석과 라미란도 재미를 더해 주었다.

 

 

( 한줄 줄거리 )

30년지기 친구 태수(유해진)와 수현(염정아) 부부, 준모(이서진)와 세경(송하윤) 부부가 석호(조진웅)와 예진(김지수)

부부의 집들이에 참석한다.

애인을 데려온다던 영배(윤경호)는 뒤늦게 혼자 합류한다.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성공한 성형외과 의사 석호와 정신과

의사 예진 부부와 그들이 새로 장만한 집을 앞다투어 칭찬한다.

사건의 발단은 예진의 급작스러운 제안에서 시작된다. 지금부터 테이블에 놓인 7명의 휴대폰에 걸려오는 모든 통화와

메시지를 공유할 것. 서로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고 심지어 잘 알고 있다고 여겨왔던 친구 부부 사이에서 잠시 동요가

일지만 이들은 태연하게 게임을 진행한다.                     ( 씨네21에서 일부 인용 )

 

오해는 사소한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다름과 틀림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비밀이 있다.

 

덧.- 결말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나 난 판도라의 상자 두껑은 닫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출처: https://xuronghao.tistory.com/1415 [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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