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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신수와 영화 "머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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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 선수의 활약이

연일 뜨겁다

어제 뉴욕메츠와의 경기에서 2개의 도루를 달성하여

20 (도루)-20 (홈런)-100 (득점)- 100 (볼넷)을 달성하여

올해 FA에서 대박 계약을 터뜨릴수 있는 부동의 기록들을 이어간다

 

메스컴에서는 한술 더떠 20-20-100-100-300 (출루)에 대한

카운트다운을 실시한다

 

이처럼 선수의 기록 하나 하나를  데이터화하여 선수의 가치를

높이고 능력을 평가하는 시스템으로의 야구를 실화로 만든

영화 "머니볼"이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되었다

 

영화는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의 단장 빌리 빈 (브래드 피트분)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다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제이슨 지암비 ( 오늘 최고령 끝내기 홈런을 쳤다)를

양키즈로 내 보내고 클리블랜드에서 전략분석관으로 있는 예일대 경제학도 출신인

피터를 영입한다

그와 함께 기록을 분석 알려지지 않은선수,문제는 있으나 점수를 낼줄 아는 선수들을

발굴하여 오클랜드의 20연승을 이끌어낸다

 

 

보스턴 단장으로의 엄청난 금액의 스카우트를 마다하고 오클랜드에 눌러 앉은

빌리 빈은 현재도 오클랜드의 단장으로 있다 

* 오클랜드는 올해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있다

* 영화에 채드브래드포트를 오클랜드가 영입하는데 메이저에서 보기 드문 언더핸드 투수다

   현재 롯데에서 뛰는 정대현 선수가 메이저리그행이 불발되지 않았다면 그의 뒤를 이을

   언더 핸드선수가 되었을텐데..

 

머니볼은 내인생의 마지막 변화구와 더불어 재미있게 본 야구 영화다

 

이제 10월이면 우리는 두명의 한국 선수들을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된다

그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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