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과중에 가장 행복할때가
운동을 끝내고 뜨끈 뜨끈한 온탕에 몸을 푹 담그고 있을때이다
탕에 들어가 있을라치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10분~20분 있는데 그 짧은 시간이 정말 행복하다
보통은 눈을 감고 아무 생각없이 있는게 다반사이지만
가끔은 탕의 풍경을 감상(?)하기도 한다
모든 목욕탕이 그렇겠지만 여기도 오는 사람들이 정말 다양하다
의사,대학생을 비롯해 2교대 다니시는 장년분까지 매일 보는분들과
며칠에 한번씩 보이는 사람, 그리고 처음 본듯한 사람까지
많은 사람들을 본다
예전 같으면 제일 먼저 시선 머무는곳이 신체의 가운데부분이겠지만 요즘은
배부터 먼저 보게 되고 내 배와 비교하게 된다
근데 으외로 복부 비만인 사람이 많다
살찐 사람도 ,마른 사람도...
중년이 되면 건강에 관심이 가게 마련이다
복부 비만.. 가장 경계해야한다고 하는데..
나도 항상 신경이 많이 쓰인다
그리고 요즘 왜 그리 문신을 한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운동선수나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줄은 알았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 무슨 유행인가부다
무협영화에나 나옴직한 커다란 용들이 꿈틀대기도 한다
이건 머 예전 TV에 경찰서에서 수갑을 찬 조폭들 수준이다
여자들도 그런지 참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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