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일 매스컴에 떠들썩한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가 실제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작년 9월말부터 기사를 되짚어 보았다
여.야가 서로 각을 세우는 이념논쟁은 차치하고서 일본인의 시각으로 쓴
그야말로 친일적인, 매국적인 참을수 없는 내용을 써 놓았으니 당연히 문제가 되고
불채택 당할수밖에 없다
많은 내용들의 일본의 식민지 통치를 미화하고 친일적인 내용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분노할일은 위안부관련 기술이다
위안부의 사진을 설명하면서 더구나 수정권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위안부와 달리 한국인 위안부는 전선의 변경으로 일본군부대가
이동할때마다 따라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라고 표현함으로써 강제로 끌고 다녔던
만행을 의도적인지는 모르겠으나 숨기려고 했다
더욱 가관인것은 일본의 반응이었다
작년 10월 한국에서 이런 내용으로 검정 승인 논란이 일때 일본의 일부 매스컴에서
교학사 역사교과서에 대해 '일본에 의한 식민지 지배를 일부 긍정적으로 묘사',
'한국 교과서는 일본의 식민 지배를 찬양한다', '한국의 교학사 교과서가 식민지 근대화론을 도입',
'일제강점기를 경제발전 등의 시각으로 기술' 등으로 평가했다 라고 야당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힌바 있다
교과서의 내용이 정말로 중요하다는것은 우리 세대들이 익히 먼저
겪었던 일이 아닌가?
자라나는 우리 후세대들은 바른 역사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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