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만사다

 

 

인간은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다

대통령도 물론 인간이기때문에 전지전능할수가 없다

그래서 예전 김영삼대통령은 "인사가 만사"라는 말을 자주했었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결국은 말에서 떨어졌다

해양관련 연구원으로 계속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그 놈의 장관자리가 뭔지..덥석 물었다가 개망신을 당했다

애초에 장관 청문회를 할때 한 카페의 방에서 그녀의 임명이

잘못된 일이라고 많은 분들이 걱정을 했었다

 

그 걱정이 기우가 되었으면..

많은 분들의 우려가 잘못 되었으면 좋았을 일이었다

 

말에서 떨어질 사람이 떨어져서 놀랄일은 아니지만 그 모양새도 우습다

국무 총리가 국회에서 새누리당의 해임 요청에 오전에만 해도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는 말로 해임 건의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는데 오후 들어 갑자기 입장이 돌변했다

 

어제 오후 2시에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선고 공판이 있었다

믹서기에 넣고 돌려 버릴 좋은 건이 생긴것이다..

 

그제는 윤창중,김행 대변인에 이은 또 한사람이 대변인에 임명되었다

능력과 실력,언변을 차치하고하도 그는 KBS 윤리 강령을 어긴

비윤리적인 사람이다..

 

▲ KBS 윤리강령  (출처: 미디어 뉴스)

인사가 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