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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편적 진리는 간단한것-노예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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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전라남도 신안군의 어느 섬에서 "염전 노예" 사건이 있었다

 이제 이 시대에서는 그러한 일들이 없을줄 알았는데 아직도 그런 일들이 암암리

 일어나고 있는것 같아 약간 충격적이었다

 거기다 내국인 대상은 아니었자만 잘 나가는 권력가가 소유한 아프라카 박물관의 노예 착취와 다름없는

 그런 사건도 있었다

 

 그런 국내 사정이 있을때 이 영화는 개봉 되었다.

 물론 우연이겠지만..

 그리고 곧 있을 2014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을 비롯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몇개의 상을 수상할런지 관심이 되고 있다

 수상 후보 다른 작품을 아직 관람하지는 못하였지만 작년 "링컨"에 이어

 미국의 노예 제도 라는 어두운 역사를 그린 이 영화의 수상이 기대가 된다

 

 

 

 

 이 영화는 보는 내내 양미간을 찡그리면서 본거 같다

 그만큼 이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비 인간적인 행동,행위에 공감을 하며 보았는지도..

 

 비록 흑인이었지만 자유인이었던 음악가에서 부지불식간에 노예로 전락한

 솔로몬 노섭의 인생 여정을 안타까와하면서 본것 같았다

 

 죽은 깜둥이가  되고 싶지 않으려면 글을 읽을줄도 모르고 쓸줄도 모른다고 하시오 라는 말은

 이 시대에 있어서도 침묵하는 사람들을 향해 교훈을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영화의  노섭의 첫 주인인 포드는 그나마 잘못된 사회 구조 속에서 최선의,일말의 양심을

 지닌 사람이다

 나였더라도 그 이상이 될수는 없었을것이다..

 

 항상 가지는 의문이고 물음이지만" 과연 나였더라면 어쨌을까?"다

 살아 남기 위해 수치스러운 일도 참고 견디었을까?

 자다가 깨어 춤을 출수 있었을까?

 

 보편적 진리는 간단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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