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같은 감동을 기대하면 안된다
제목에서 보여 주는 사회 고발성이 있거나 현 시대에 강렬한 메시지를 남기는것이라고
자칫 선입견을 가지면 후회할수도 있다
탐관오리,청부 살인,백정등의 이야기가 있지만 물을 탄듯이 희석되어진다.
마카로니 웨스턴 음악이 어쩌면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서부 활극이 아닌 신나는 조선 칼싸움이다
영화 시작과 함께 유병언 사건이 떠올려 진다
백골이 드러난 사체..그리고 이 영화가 2달전에 만들어져 검찰 수사관이 봤더라면
벽장속 공간을 찾았는지도 모른다
강동원의 성우같은 목소리.그리고
저 잘생긴 얼굴로 악역을 해서 오히려 안도감이 나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영화감상료와 시간이 아깝지 않다
영화에 나오는 당백호는 중국 명나라의 유명한 화가다
하녀 추향과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중국 드라마가 있는데..아뭏든 누가 봤으니 인용되엇을터..ㅎ
( 아마 윤종빈 감독이 무협영화나 이런쪽에 심취했음직도 하다)
군도 무리의 조건중의 하나는 출중한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는건데.
괜히 내걸 생각하게 된다 ㅋ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가 아니고
뭉치면 백성이고 흩어지면 도적이다
그리고 된 사람이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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