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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놀드 슈왈제네거 영화 콜래트럴 데미지 ( Collateral Damage,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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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본래 2001년 9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911 테러가 발생하여 테러를 소재로 한 

영화이기에 무기한 연기되었다가 수개월이 지난 2002년 2월에 개봉한 영화다


콜래트럴 데미지(collateral damage)'는 대규모 군사공격에 따르는 민간인 피해를 뜻하는 말이다. 

의도하지 않은 희생, 부수적 피해 등을 이야기한다

억울한 죽음도 이 부류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영화에서는 주인공 ( 아놀드 슈왈제네거 )이 겪은 상황이 그것일 수 있다


이 영화의 감독은 1992년 스티븐 시걸의 '언더 씨즈' 1993년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를 연출한 

앤드루 데이비스 감독이다

두 영화도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 영화는 두 영화보다는 못하지만 재미있다고 할 수 있다



마오리족으로 아바타에 출연한 바 있는 클리프 커티스가 반란군 지도자로 드라마 블랙리스트에서 

FBI 부국장으로 나오는 해리 레닉스가 모습을 보여 반가웠다

 




신념이 천륜을 이기는 반전 장면이 생각 할 만하다


충고는 받아 들여야 유용한 거다

 



( 한 줄 줄거리 )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LA 소방관 고디 브루어(아놀드 슈왈제네거 분). 

어느 날 시내 고층건물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아내와 어린 아들을 만나기 위해 가던 그는, 

바로 눈앞에서 그의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대참사를 목격하게 된다. 

콜롬비아 영사관 직원들을 타깃으로 자행된 폭탄테러가 발생한 것이다. 

그 폭탄테러는 콜롬비아의 반란군 지도자인 끌로디오(일명 '울프')에 의해 자행된 것. 

고디의 아내와 아들은 그 시각, 그 장소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목숨을 잃게 되었다.

테러에 대한 수사가 진척을 보이지 않자, 그는 직접 테러리스트를 응징하기 위해 

그들의 아지트인 콜롬비아 정글로 향한다 

우여곡절 끝에 반군 기지에 접근한 그는 끌로디오를 처단하기 위해 폭탄을 설치한다. 

그러나 보복이 실패로 돌아가고, 도리어 그는 반군의 포로가 되고 만다.

 끌로디오의 무자비한 테러 행위에 환멸을 느낀 그의 아내 셀레나(프란체스카 네리)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 고디. 그러나 그의 앞에는 또 다른 테러가 기다리고 있는데.


★★★ 따지지 말고 묻지도 말고 그냥 무난한 액션 영화


☞ 11월 13일 넷플릭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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