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코드 (Blackhat, 2015)

 

 

마이클 만 감독 연출에 크리스 햄스워스 그리고 탕웨이 이 정도면 국내 개봉을 

했음 직도 한데 다 보고 나니 왜 안 했는지 이해가 간다

133분 비교적 긴 러닝 타임이 효과적으로 안배가 안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용두사미가 된 영화다


초, 중반은 비교적 긴장감 있게 전개가 되다가 중반 이후 초반에 비해 갑자기 마무리

되는 느낌을 받았다

잘 만든,좋은 영화를 보면 여운이 남거나, 통쾌하거나. 메시지가 전해 지거나 해야

하는데 찜찜함이 있으면 평가가 박해 질 수 밖에 없다

30분 정도를 재편집 하면 좀 낫으려나...

 

코드를 잘 몰라 이해가 어려운 것도 그렇다

기본적인 지식이 있으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런지도 모른다


해커가 액션을 잘 한다는 설정이 조금 의아하다


치카라고 불러요

(한 줄 줄거리 )

시스템 해킹을 당해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나고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해커들은 미국 금융시장마저 혼란에 빠뜨린다.

 이에 중국과 미국이 손을 잡고 중국 최고의 요원 첸(왕리홍)과 그의 친구이자 

천재적 해커이지만 감옥신세를 지고 있는 닉 해서웨이(크리스 헴스워스) 그리고 

첸의 여동생(탕웨이)와 함께 FBI와 공조 수사를 펼치게 된다.

 미국의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홍콩, 자카르타를 오가며 전 세계적인 사이버 범죄에 

맞서 싸우지만 그럴수록 해커들은 더욱 폭력적인 방법으로 수사팀을 교란하는데...


★★☆ 토르가 망치 대신 자판을 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