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일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2017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 초청 상영된 뒤

국내에서 개봉해 46만 8천 명이 관람 나쁘지 않은 흥행 실적을 거두었다

당시 제목 때문에 이슈가 되기도 해 기억하고 있었는데 ( 제목만 봐서는 공포,

스릴러 영화 같은데 사실은 순정,로맨스 영화다 ) 넷플릭스에서 공개 종료된다 해

부랴 부랴 본 영화다


원작 소설이 있고  영화화 되었고 다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일본에서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다

진부한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일본 특유의 감성과 주연을 맡은 하마베 미나미의

깜찍한 연기로 보기에 나쁘지 않았다 

하마베 미나미가 2000년생이니 이 영화를 찍었었을 때 배역에 딱 맞는 나이였고

지금은 일본의 차세대 스타로 촉망 받고 있는 듯하다

영화 속 또렷한 발음도 내게는 귀에 잘 들린 편이었다

 

상대역으로 나온 키타무라 타쿠비는 한국의 배우 겸 가수 '옹성우"를 좀 닮기도

한 것 같다 ( 개인적인 느낌 )

영화는 현재의 모습과 현재와 연결 되는 행위, 모습에 대한 과거를 계속  보여 준다



너나 나나 하루의 가치는 같다

공병문고 ( 共病文庫 ) , 그리고 어린 왕자.. 진실과 도전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다

제가 좀 울어도 될까요

 

( 한 줄 줄거리 )

모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남자. 학교 도서관에서 책 정리를 하던 중 12년 전의 

그때를 회상한다. 

인기 여학생이 다가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고 말한 그날을. 그리고 기억한다. 

시한부 인생에도 한없이 해맑던 그녀와의 우정을.


★★★☆ 슬픈 순정 만화를 본 느낌


☞2023년 11월 20일 넷플릭스 아내와

덧 1.  일본의 옛날 사람들은 치료를 목적으로 자신이 아픈 부위와 똑같은 동물의 부위를 

        먹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2. 한국도 예전에는 청첩장에 참석 유무를 회신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