逆賊之子 不爲君王 (역적지자 불위 군왕)
역적의 아들은 왕이 될수 없다라는 정적들의 암살 음모를 다룬 영화다
정쟁의 희생이 되어야 했던 불행했던 아버지 (사도 세자) 와는 달리
할아버지의 선택을 받은 정조는 적지 않은 나이에 왕위에 올라 재위 초기의 위협을
물리치고 왕으로 재직하는 동안 탕평책을 쓰는등 적지 않은 위업을 남기었으나
그 역시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역사는 돌고 돈다
지금의 군주,다음의 군주는 역사를 반드시 새기고 반면 교사로 삼았으면 좋겠다
특히 영화에도 나오는 중용의 구절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되고 그정성을 다한 사람이 세상을 구하고 변하게
된다는 진리를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정조가 즉위한 나이가 25세..혈기 왕성한 나이이니 현빈이 주연을 한거에는 딱 어울린다
그런데 나는 지금까지도 헷갈리는게 원빈과 현빈이다
그게 왜 혼돈되느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이제 원빈=아저씨 현빈=정조로 기억해야겠다 ^^
요즘의 트렌드가 타임 영화(드라마)인가?
근래 이런류의 영화,드라마가 많은것 같다.
얼마전 케빈 코스트너의 쓰리데이즈 투킬이라든지 최근의 TV드라마 "신의 선물"과 쓰리데이즈가
그렇다
그러나 너무 잦은,그리고 짧은 타임 트레블은 보는 사람을 가끔 혼돈스럽게도 한다
이 영화도 혼돈되는 부분이 있다
멀티캐스팅이었던 이 영화의 출연배우둘의 많은 평이있겠지만
나는 실존인물이었던 구선복을 연기한 송영창을 언급하고 싶다
김광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에서 봤던 그의 모습과는 딴판인게 역시 배우다
나는 이 한 장면을 봐서라도 이 영화는 잘 만들었다고 하고 싶다
다소 산만했던 곁가지 스토리가 좀 아쉽긴 하지만
김 성령은 표적에서도 나오고 역린에서도 나오니 표정관리를 잘해야 할듯하다
PS.. 정략 혼사라는 말이 나온다
에전에 권세가 집안끼리 사돈을 맺어 정치 권력을 좌지 우지하였는데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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