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패신저스 요즘 들어 일부 어떤 영화를 보게 되다가 영화의 상황에 종종 "나"를 대입하게 하는 버릇이 생겼다 나라면 그런 상황에 어떻게 하였을까? 하는 생각인데 어떨땐 상상하는것만으로도 하루가 내내 즐거울때가 있다 약속들이 헝클어지고 날씨도 차가워 휴일을 실내 활동으로 보냈다 ( 실내 .. 더보기 너의 이름은 요즈음 "너의 이름은"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이 한참 인기다 그 인기에 혹자는 한류에 빗대어 일류(日流)가 몰려 든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그정도까지는 아직 아닌듯 하다 그러나 이 애니를 연출했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게까지 열광하고 있는걸 보면 가볍게 볼일만은 아닌듯 싶기.. 더보기 마스터 2017년 첫 영화는 의도치 않게 범죄 액션 영화로 시작하게 되었다 짜투리 시간에 영화를 볼려니 맞는 시간대에 볼수 있는게 이 영화 "마스터"밖에 없었다 흥행에 어느정도 성공을 하고 이병헌,강동원, 김우빈이 나온다 해서 그런대로 볼만은 하겠다 싶기도 했다 영화를 보다 보니 영화 속 .. 더보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2016년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은 내 예상과 다르게 "아가씨"의 김민희가 수상을 했다 그 김민희를 호명한건 2015년 수상을 했던 이정현이다 나는 그때 그녀가 수상을 했던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지 못해 뭐라 이야기 할수 없었다 그러다가 청룡영화제가 끝나고 그 생각이 나서 .. 더보기 판도라 다큐멘터리나 실화 영화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영화는 상상력을 극대화한 허구가 많으나 우린 이미 영화가 현실이 된 상황을 "내부자"에서 경험했다 이 영화 "판도라"만큼은 절대 우리나라에서 현실이 되어서는 안된다 영화 내용이 비록 2011년 발생한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더보기 영화 형 11월 들어 토요일마다 근무를 하게 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영화관람이 뜸하게 되었다가 모처럼 시간을 내어 영화를 보게 되었다 혼자 보았다면 다른 영화를 선택했을터인데 같이 간 사람의 취향을 고려해 "형"을 보고 왔다 이 영화 시나리오를 쓴 사람이 올해 본 "국가대표 2"와 천만 영화.. 더보기 럭키 요즘 하도 코믹같은,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영화관에도 손님이 없다 한다 그럼에도 대중들은 영화로 웃어보려고 그런지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이 영화가 관객 7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나도 처음엔 그렇게 관심이 가는 영화가 아니었는데 많은 관객이 .. 더보기 닥터 스트레인지 이 영화를 본게 지난 5일이다 오전에 영화를 보고 오후에 부고 소식을 들었었는데 그때 영화에서 처럼 시간을 멈추고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 영화는 몇가지 이유들로 내가 안 보면 안되게끔 만든 영화다 첫째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레이첼 맥 아담스가 출연해서이고 두번째.. 더보기 길가에 버려지다 가사 <'길가에 버려지다' 가사> 내 몸에 날개가 돋아서 어디든 날아갈 수 있기를 내 꿈에 날개가 돋아서 진실의 끝에 꽃이 필 수 있길 세상은 거꾸로 돌아가려 하고 고장난 시계는 눈치로 돌아가려 하네 no way no way and no way 난 길을 잃고 다시 길을 찾고 없는 길을 뚫다 길가에 버려지다.. 더보기 스플릿 도박볼링이라는 소재는 지금까지 영화에서 볼수 없었던 새로운 소재의 영화다 그러나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나리오는 여늬 권선 징악의 영화처럼 비슷하고 결말이 유추되어진다 뻔한 시나리오지만 순간 순간의 장면과 다음내용으로의 전개는 기대감과 몰입감을 주고 전혀 지루함을 주.. 더보기 전주 경기전 전주 한옥마을에서 제일 넓은곳이기도 하고 또 제일 많이 찾는곳이 경기전이다 이번 전주 한옥 마을 여행에서 우리 역시 경기전을 둘러 보는데 제일 많이 시간을 할애 했다 경기전에는 유달리 예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커플들과 젊은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띈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인다 이것이 좋은 현상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경기전내의 여러 볼거리가 있지만 진본은 아니지만 태조의 어진과 예종의 태실,그리고 전주 사고와 어진 박물관은 보고 와야 한다 ( 태조 어진 진본(국보 제317호)은 어진 박물관 수장고에 있어 볼수는 없다) 경기전은 입장료가 있고 오전 9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 경기전) 경기전은 조선왕조를 연 태조의 초상화, 즉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태종 10년(1410년) 지어진 건물이다... 더보기 걷기왕 나는 얼마전까지는 뛸수가 없었다 지금은 조금은 뛸수 있지만 이제 뛰지 않는다 뛰지 않아도 충분히 살아갈수 있기 때문에 뛸 이유가 없다 그래서 요즘은 걷는다..걷는게 좋다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주고저 하는게 비록 "슬로 시티"에 관한것은 아니지만 세상은 빠르게만 달리려고 한다.. 더보기 하나와 미소시루 일본 영화는 자극적이지 않는것이 많다 이 영화도 음식으로 치자면 조미료가 들어 가지 않은 담백한 맛의 영화다 조미료에 길들여진 우리들에게는 심심할수도 있겠으나 끝까지 먹게 만든다 그리고 다 먹은뒤는 가슴뿌둣이 밀려 오는 포만감이 온다 앞으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어떻.. 더보기 그물 한국에서보다 외국에서 더 존경받고 주목 받는 감독.. 김기덕 감독이 얼마전 JTBC 손석희의 뉴스룸에 출연해서 이번 영화 "그물":은 에전 영화보다는 좀더 상업성이고 대중적이라 했다 그리고 생각지 않게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고 많은 청소년들이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 더보기 제주올레길 6코스 쇠소깍~외돌개 먼저 제주의 올레길을 만드신 서명숙 이사장님과 그 아우분들 제주 올레 사무국 직원들 그리고 올레길을 만드신 모든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습니다 ( 제주올레길은 서태지 이후 민간이 주도한 최고의 문화혁명이다 *성우제 폭삭 속았수다에서) 올레길 완주의 꿈을 가지고 처음.. 더보기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세월호 사고가 났을때 배가 침몰하는 와중에 이준석 선장은 자기 혼자 살겠다고 팬티 바람으로 먼저 구명정에 뛰어 내렸다 구조 하러온 배들도 우왕 좌왕하고 나라의 최고 지도자는 몇시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조치와 지시를 하지 못했다 꽃같은 목숨들이 차가운 물속에 수장되었다.... 더보기 밀정 이솝 우화중에 박쥐 이야기가 있다 사자,호랑이등 짐승과 독수리를 위시한 새의 무리가 나뉘어 싸우고 있었는데 박쥐가 그 싸움의 형세를 보면서 이리갔다 저리 갔다 유리한쪽에 붙었다가 짐승과 새가 화해하면서 버림을 받았다는 유명한 이야기다 영화는 밀정인 이정출 ( 송강호 분)을 .. 더보기 고산자 대동여지도 요즈음은 약도(지도)를 그리는 사람이 예전 보다 많이 없지만 ( 지금도 상업용으로 팜프렛이나 광고지 정도에는 나온다 ) 예전은 약도 그리는 일이 참 많았었다 나의 기억에 남는 약도는 10대 후반에 어떤 장소를 다그침을 당하는 도중에 그린 약도다 구비 구비 골목을 돌아 산이 있고 도.. 더보기 메카닉 리쿠르트 보통 영화를 관람하는데는 여러 가지 기준이 있을수 있지만 우리가 흔히 믿고 보는 배우라고 이름 붙이고 그가 출연하는 영화는 생각도 않고 보게 된다 그런 배우들은 작품을 선택할때 나름의 자기 기준을 가지고 선택하기때문에 큰 실패는 없다 그런데 제이슨 스타뎀은 믿고 보는 배우.. 더보기 올레 올해 제주와 관련한 영화는 이 영화로 3번째다 다큐 "Jam ocu 강정"을 보았었고 잔잔한 감동의 영화 "계춘 할망"을 보았었다 이달 제주 올레길을 걸을 계획도 있고 또 볼 영화가 없기도 해서 평소 보는 시간이 아님에도 마침 비가 오는 바람에 시간을 맞출수 있어 본 영화가 "올레"다 제주의 ..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