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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우 유 시 미 2 3년전 이 시리즈 1을 봤었다 재미있게는 봤는데 세세한 내용은 많이 기억나지 않는다 제시 아이젠버그의 화려한 카드 마술을 신기하게 봤었고 인터폴 여자 형사와의 뜬금없는 러브라인이 거슬렸다는 기억이 있다 그때 후속편이 곧 나올것이라 했는데 3년만에 나왔다 마술의 볼거리들이 .. 더보기
데몰리션 바쁜척 그만하고 나좀 고쳐달란 말이 진하게 여운으로 남는다 이 영화는 제목 ( 데몰리션 : 파괴(자) )과 다르게 상처입은 사람들이 스스로 치유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우리는 고통과 상처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 할수 있을까? 직접 당하지 않고는,같은 일을 겪어 보지 않고는 아마 .. 더보기
봉이 김선달 별로 보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관람객이 200만이 되어가니 궁금해졌다 그러나 막상 영화를 본뒤 영화 스케일을 보니 200만 가지고는 택도 없겠다 싶다 제작비가 100억은 들었을텐데.. 관객이 400만은 들어야 BEP는 넘기지 싶다 그러나 400만은 너무 버거워 보인다 영화는 생각보다 재미있다 .. 더보기
레전드 오브 타잔 "아아아~아아아~' 독특한 타잔 소리를 내며 어릴적 뛰어 놀곤 했었다 쌀 뒤주에서 타잔 흉내를 내며 뛰어 내리다가 부상을 당했던 기억도 난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려 타잔을 보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영화에서는 타잔이 직접 "아아아~" 소리내는것을 보여 주지 않는다 멀리 소리.. 더보기
나이스 가이즈 러셀크로우... 이름만 보고 관람한 영화다 우린 통상 믿고 보는 배우란 개념이 있다..이 배우만 나오면 영화가 재미있든지, 메시지가 있든지.작품성이 있든지 하는 경우다..내게 러셀크로우는 믿고 보는배우다 이 영화 나이스가이즈는 비속어가 많이 난무하는 블랙 코메디 영화다 그래서 .. 더보기
사냥 이글에는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얼마전 끝난 드라마 "대박"에서 극 초반에 장근석이 엄청 고생하는것을 보고 ( 두들겨 맞고 땅바닥에 기고...) 드라마 한편을 만들기 위해 고생을 참 많이도 한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고서도 그 드라마의 인기가 없으면 고생한 배우들은 참 허탈하겠다.. 더보기
크리미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액션 영화다 극의 전개는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전형적인 권선 징악 영화지만 기억을 이식한다 라는 흔치 않은 내용과 케빈코스트너의 중후하게 나이 든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한 영화였다 그리고 지루한 장면이 없는 극의 빠른 전개는 110분이 순식간에 지나.. 더보기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왜 이 영화를 만드신 감독이" 영남제분 여대생 살인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그럴려면 좀 더 치밀하게 그 사건에 대해 확실하게 이야기 해야만 한다 괜히 어쭙잖게 모티브를 얻었다고 해서, 그리고 작년부터 기대를 했던 영화라 그런지 기대만큼의 속 시원과 통쾌.. 더보기
아가씨 본의 아니게 두번을 본 영화다 개봉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보러 갔었는데 영화 시작하자마자 급한 일이 생기는 바람에 보다가 일어났었다 그 덕분에 이 영화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보고 읽게 되었다 "호불호가 갈린다" '역시 박찬욱 감독이다"라는 극과 극의 평가가 있을만하다고 생각.. 더보기
계춘 할망 "세상살이가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온전한 내편만 있으면 살아지는게 인생" 이라했다 내게는 온전한 내편이 가족외에 있을까? 나는 그 누구에게 온전한 편이 될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자니 갑자기 먹먹해 온다 그 온전한 내편은 누구에게나 가족이 그리할것이다 제주의 아름다운 영상.. 더보기
엑스맨-아포칼립스 정신을 지배하는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했다 ( 어느 분은 정신이 아니라 마음이라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전 세계인의 정신을 지배하는 무언가가 종교이외 있는가 싶기도 하지만 마블은 만화로,영화로 세계인을 지배하려는지도 모른다 어벤저스로 엑스맨 시리즈로 그리고 아메바.. 더보기
투게더 2003년이니 개봉된지가 12년된 영화지만 지금 보아도 감동적인 영화다 보통 영화를 보면 미래에 대한 상상을 하거나 현재에 대한 대리 만족 또는 과거를 반추하게 만드는데 이 영화는 후자에 해당한다 2000년 무렵의 중국의 모습이 오버랩 되어 온다 우리도 있었지만 역앞의 호객꾼..북경역.. 더보기
곡성 영화를 보고 난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는 좋은 영화다 그런면에서 곡성은 좋은 영화임에 틀림이 없다 보통은 영화를 보고 난뒤에 출연 배우들에 대해 이것 저것 찾아 보는데 이 영화를 보고난뒤로는 감독에 대해 찾아 보게 되었다 물론 이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도 다른 영화에서 볼수 없을 정도로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열연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 정말 궁금해졌다 뒤늦게 모니터로 보았던 영화 "황해"의 감독이었다 ( 추격자는 보지 못했다 ) 이 두편을 만든 영화 감독이었다.. 황해의 여러 장면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 영화를 만든 '나홍진 감독" 고개가 끄떡여 지고 이젠 강하게 기억되는 감독이 되었다 ( 나홍진 감독 이미지; 구글에서 ) 이 영화를 만드는데 6년이나 걸렸는데 2.. 더보기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정말 독특하다 한국 영화도 이젠 이런 영상을 만들어 낼수 있구나 싶다 조명을 이용해 음영을 절묘하게 처리한 영상이 상영내내 눈을 즐겁게 한다 더구나 이전에 볼수 없었던 액션..음향을 증폭시킨 액션이 새롭게 그리고 신비히게 다가 왔다 그리고 특별한 색채감은 장면 장면이 예술 .. 더보기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이 정도 영화라면 재 관람해도 될것 같다 재관람 할때는 다른 시각으로 볼수 있을듯 싶다 6대 6 팽팽하다 영화에서도 팽팽하게 배치를 했지만 현실에서 아마 토론을 해도 팽팽할것이다 이 영화는 여느 액션 영화와는 달리 우리에게 묵직한 명제를 던져 준다 그러나 그것은 결론이 영원히 .. 더보기
999 이 영화는 999 ( 트리플 나인) 만 이해 하면 된다 케이트 윈슬렛이 나온다고 해서 망설임없이 보게 된 영화다 이번에는 러시아 마피아 보스로 나와 여전한 매력을 보여 주었다 "999"는 여러 나라에서 응급전화로 쓰이고 있다 미국은 1957년도부터 경찰,소방 응급서비스 호출에 사용하여 왔으.. 더보기
시간이탈자 올초 tvN의 "시그널"이라는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었다 현직 프로파일러가 무전기를 통해 과거의 형사와 교감을 나누는 애기였다 어딘가 모르게 "시간이탈자"는 "시그널"과 닮아 있다 단순 시점으로만 보면 시간이탈자가 시그널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시간.. 더보기
날 보러 와요 역시 4월은 영화계 비수기인 모양이다 외화도 그렇고 한국 영화도 요즘은 뚜렷한 화제작이 보이지 않는다.. 들로 산으로..야외로 꽃구경을 가시는분들이 많아서일까 영화관은 봄이온것 같지 않게 냉랭했다.. 얼마전 관람했던 "널 기다리며"와 네이밍이 참 흡사하다 "날 보러 와요" 스릴러.. 더보기
독수리 에디 올림픽 선서에는 이런 말이 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가 아니라 이를 위해 분투하는 것이고,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한 것 역시 승리가 아니라 참가 자체에 의의가 있다. 우리에게 있어 본질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잘 싸우는 것이다. 시사회로 본 영화 "독수리 에디"는 이 올림.. 더보기
널 기다리며 오로지 심은경이 나온 다는 하나의 사실만 보고 찾은 스크린.. 그리고 또 스릴러물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하다 우선 조금 비현실적이고 사람을 죽이는 장면들이 잔인하고 잔혹스럽다 무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았지만 한참을 기억나게 하고 생각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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